[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는 한국조경 50주년을 기념하고 30년 만에 개최된 IFLA 한국총회 개최를 돌아보는 ‘한국조경 50년 기념전 및 IFLA 한국총회 개최 성과’ 기념전을 오는 12월 9일(금)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전시는 오는 9일(금)부터 22일(목)까지로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조경진 학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아연 전시총괄기획자(서울시립대 교수) 전시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계 행사로는 제25회 올해의 조경인, 제5회 젊은조경가, 환경과조경 창간40주년 기념 조경비평상 시상식, ‘한국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 북토크가 계획돼 있다.

2022년은 한국 조경이 50년을 맞이한 해로 지난 1972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 지시로 조경담당비서관을 임명하고 대학에 조경학과를 설립 인가를 하면서 서울대와 영남대에 처음 학과가 설립되는 계기가 된 해이다.

또한 한국조경학회 창립 등 행정과 학문, 실무의 체계가 동시에 마련된 해이기도 하다.

이번 기념전 주최 측 관계자는 “올해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협회, 환경조경발전재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성과를 널리 공유하며 한국 조경의 대표작을 시민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기념전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