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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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파주시는 오는 23일(수)까지 교하중앙공원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정비와 함께 잔디광장과 다목적광장 등 휴식공간 신설하고 주차장 확충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보강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 고시했고, 이번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선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타당성 조사와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구상단계에서 두 차례의 비대면 설문조사와 주민 공람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공람을 통해 마지막으로 세부 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아 개선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람을 원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를 방문하면 되고,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동현 공원관리과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 사업이 교하지역 시민들의 숙원사업임을 감안해 2024년 4월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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