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계 없는 공원문화와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원문화 향유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된다.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 분과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는 오는 12일(토)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원문화 향유권’을 주제로 제8차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서는 소준철 충남대 사회학과 강사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연구 지형과 도시연구의 필요성’, 차태욱 Supermass Studio 대표의 ‘사회적, 인종적 편견과 싸우는 공원’, 이진욱 한경대 식물자원조경학부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계 없는 공원문화 향유권’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전체 토론이 이어진다.

차태욱 대표가 지난 2019년도에 조성한 미국 뉴저지주 뉴악에 위치한 멀베리 커먼스파크(Newark Mulberry Commons Park) 조성과정과 기존 거주자와 신규 이민자 모두에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설계 등 다양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욱 교수는 장애인의 온라인 배리어프리 공원문화 체험의 현재와 미래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끌어간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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