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지난 3일(목)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 도시숲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도시숲부문 최우수 ‘경기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 우수 ‘전북 익산 인화 도시숲’ ▲가로수부문 최우수 ‘완주군 삼례로 가로수’, 우수 ‘서귀포시516로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부문 최우수 ‘전남 광양폐철도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선정됐다.
모범 도시숲 인증 사례는 ▲도시숲부문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경기 평택시청), ‘포항 철길숲’(경북 포항시청) ▲가로수부문 ‘교대로 그린 등굣길’(부산 연제구청), ‘도초 팽나무 10리길’(전남 신안군청), ‘완도 호랑가시나무길(전남 완도군청), ‘화개 십리벚꽃길’(경남 하동군청)등 6곳이다.
올해 모범 도시숲 인증심사는 인증기관인 (사)생명의 숲에서 위탁 심사했으며,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분야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20명의 모범 도시숲 현장평가단이 심사를 맡았다.
도시숲법 시행 후 처음 도입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해 처음 심사했으며, 도시숲의 운영·관리, 이용 부분까지 심사 부분을 확대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도시숲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도시숲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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