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보고회 ⓒ광명시
2023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 ⓒ광명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광명시는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4일(금)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광명시 담당 공무원과 정원·조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결과 최종점검과 2023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주최하는 박람회로 내년 10월에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박람회 주제는 ‘평화(平和), 평화(平花)정원으로 광명하다’로 정했고, 부제는 ‘꽃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심신회복, 평온함, 여유로움을 즐기는 평화의 정원, 생활 속 꽃 피우는 정원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광명시를 기본계획에 담아냈다.

시는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마중물로 정원도시 발전을 위해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과 거리정원을 조성해 시민과 기업 등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신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인 새빛공원을 호수와 숲, 정원이 지속 가능한 환경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부터 기반조성 및 경관조성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명시민과 시민정원사, 마을공동체가 함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박람회를 만들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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