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제1회월드그린시티어워즈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에서 순천만습지 복원 사례로 수상했다. c순천시
순천시가 제1회월드그린시티어워즈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에서 순천만습지 복원 사례로 수상했다. ⓒ순천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금)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세계 각국 도시를 대표해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그린시티어워즈는 도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생태계의 힘을 키우는 노력을 인정하며, 성공사례를 국제 타 도시에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복원 사례’로 21세기 지속가능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원 도시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순천시 외에도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같은 상에 선정됐다.

또한, 14개국 18개 도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와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그린시티) 캠페인이 진행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국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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