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경기도가 신축 아파트 단지 시공품질을 평가해 입주민 만족도와 편의성을 향상한 ‘우수시공·감리업체’를 지난 13일(목) 선정·발표했다.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시공 업체는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금성백조주택 ▲중흥건설㈜ ▲현대건설㈜이다. 우수감리 업체는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유탑엔지니어링이다.

이들 우수시공·감리 업체가 시공·감리한 우수단지는 ▲하남 위례숲 우미린 ▲광주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안양 두산위브 더아티움 ▲화성 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 ▲양주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용인 힐스테이트 광교산이다.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도내 9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공품질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시공품질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후속조치, 입주자 생활편의증진 등 품질향상 노력도를 기준으로 경기도 평가, 시·군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했다.

도는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자와 감리자를 평가해 현재까지 95개 업체와 소속 감리원 등 123명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다년간 축적된 품질점검 방법을 기반으로 주택 품질향상을 견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건설관계자를 선정해 건설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경기도
ⓒ경기도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