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조경공사 1조2000억 원 ‘첫 1조원 돌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년도 2분기 조경공사 계약액이 지난 2014년 공종별 집계가 이뤄진 후 최대 규모인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와 2분기 전체 규모는 1조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년 내 2분기 계약금액만 봐도 2017년 6000억 원, 2018년 7000억 원, 2019년 7000억 원, 2020년 8000억 원, 2021년 9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2일(목) ‘2022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 결과 2022년도 2분기 건설공사 전체 계약 규모는 82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를 보였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3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69조 원을 기록하며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종별로는 조경과 산업설비를 포함한 토목이 17조4000억 원을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 건축 또한 65조3000억 원으로 6.8% 증가를 기록했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를 보였고, 51~100위 기업은 5조5000억 원을 기록해 오히려 1.1% 감소했다.

이외 순위권 그룹은 전체적으로 6.1~1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조경신문]

조경공사 2014년~2022년 2분기 계약액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