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회장 안승원)는 오는 26일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저탄소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한·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릉지역협력단(단장 노영성)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 관계자들과 일본 동경, 요코하마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3명이 참석해 저탄소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에서 ▲저탄소녹색도시 조성 전략 및 강릉시 적용방안 ▲옥상녹화의 지원제도 및 조성실태 ▲여성친화 녹색도시 조성방안 ▲벽면녹화의 지원제도 및 조성실태 ▲저탄소녹색도시의 이상실현을 위한 허브향기의 도입 ▲유속 및 지형적 구조를 고려한 하천유형화 기법 개발 ▲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공간의 역할과 기능 ▲경포도립공원에 있어서 저탄소 녹색도시 대응을 위한 제언 ▲음지성 조경지피식물의 중금속 저감효과 ▲저탄소 녹색도시에 있어서 비지터센터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천시 노거수의 생육현황 및 관리실태 ▲장백산의 진달래, 산진달래, 철쭉의 분포와 생태적 특성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리모델링을 위한 식물상과 식생의 진단 ▲자생 뻐꾹채 종자번식 및 토양 pH에 따른 생육차이 ▲초등학교 학부모의 이용경험에 따른 환경교육 시설의 환경교육적 특성에 관한 한국과 미국의 비교 연구 등 각계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가 진행된다. 또 일본에서는 치바대학 풍경계획학연구실 다카시 와타나베 교수가 일본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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