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살롱 전시
국립세종수목원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업한 전시 '난초 살롱' ⓒ국립세종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9()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층 서측 브릿지에서 협업 전시난초살롱’ (부제: 식물수집가의 비밀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협업 전시는 기존 수목원 자체 기획전인난초살롱콘텐츠로, 반려식물의 대중화 및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ESG 경영 및 사 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난초살롱을 통해 난초의 역사, 난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난초 재배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날개를 펼친 비둘기 모양의 난초(Peristeria elata) ▲세계인이 사랑한 맛과 향을 가진 바닐라 난초(Vanilla planifolia) 등 희귀하고 다채로운 동·서양란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속 한 장면을 연출한 플 라워 장식 피아노 포토존과 오늘날 테라리움(Terrarium)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 식물의 안전한 운송과 관리를 위해 19세기 영국박물학자 너새니얼 배그쇼 워드(Nathaniel Bagshaw Ward)가 개발한 케이스) 등 즐거운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조남성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역 민· 관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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