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지난 8월 31일(수)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IFLA 세계조경가대회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공공조경분야 LH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조경가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서 LH는 LH가 조성한 도시와 공공주택단지 내 조경공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LH가 추진한 조경사업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노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는 LH출범일인 2009년 10월 이전과 이후로 나눠 도시 및 공공주택 조경공간의 역사·변화상과 대표공원 사례 등을 주요내용으로 했으며, 앞으로 조성될 3기 신도시와 스마트공원, 조경 BIM 등 정부정책 이행과 조경산업 및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LH의 노력에 대해서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LH는 도시와 아파트 조경공간 조성이라는 주요업무의 경계를 넘어 조경의 공적 역할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공원 조성 및 탄소상쇄사업 참여, 조경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추진 등 조경산업의 건전한 성장,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놀이공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태계복원을 통한 환경보전, 시민들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조경의 공적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참여는 국토도시분야 그린인프라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H 조경사업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의 녹색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최하는 조경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며, 올해에는 ‘조경의 공공성 및 리더십 회복’을 주제로 기후위기, 팬데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 조경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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