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녹색생활의 정착을 위해 ‘제1회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24일 제5차 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그린스타트 운동 차원에서 공모전을 주관한다.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공모전의 슬로건을 ‘녹색은 생활이다’로 선정했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10월13일까지이며, 공모부문은 가정·개인,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학교 등 5개 부문이다. 신청은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가정부문은 개인과 아파트단지 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된 녹색생활 사례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유역(지방)환경청과 16개 시·도의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가 주관기관이 되어 심사할 예정이며, 16개 시·도별로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3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될 계획이다.

2차 심사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서 총괄적으로 심사해 최종 녹색생활 대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18일 개최 예정인 가칭 ‘녹색생활 페스티벌(가칭)’에서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실현되고 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책자발간, 홈페이지 게재를 비롯해 많은 홍보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