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자연의벗이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 나무로 배우다’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나무를 만나는 시간으로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나무가 주는 성찰과 치유를 통해 나무와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전정일 신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최성용,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 최성용 ‘동네에서 자연을 관찰하는 방법’ 작가가 참여한다.

기본과정에는 인천의 숲, 도시 나무를 대하는 자세, 생태전환도시에서 도시숲 역할, 식물분류, 중앙공원 생태모니터링 활동 등에 대해 다룬다.

심화과정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현황 모니터링, 공원과 숲에서 만나는 나무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 발급과 함께 인천자연의벗 수목동아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12시간과 심화과정 12시간으로 구성, 오는 22일(목)부터 11월 1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교육대상은 인천시민으로 선착순 3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월)까지며 교육은 인천자연의벗 툰베리홀, 인천대공원, 인천중앙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인천, 나무를 배우다’ 신청은 인천자연의벗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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