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2022년 순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6일(금) 순천시의회 임시회서 1조 712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힌 가운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의 밑그림, 시민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현안사업 추진 등에 집중했다.

시는 우선 내년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의 막바지 예산을 우선 편성, 박람회장 내에서 동천, 저류지로 동선을 확대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2013정원박람회와 차별성을 두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가정원 조경 및 시설 경관개선사업 51억 원 ▲박람회 주요행사장으로 사용되는 동천변 저류지 정원화사업 25억 원 ▲정원박람회 랜드마크 및 킬러콘텐츠인 미래정원 전시연출 조성사업 1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추경으로 내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민생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로 29만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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