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과 에버그린 숲에는 생활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을 조성, 루버 타입의 쉘터를 설치해 내 외부 경계는 모호하게 하고 영역성을 확보했다.
물의 정원과 에버그린 숲에는 생활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을 조성, 루버 타입의 쉘터를 설치해 내 외부 경계는 모호하게 하고 영역성을 확보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공공주택 작가정원 작품공모’에서 홍광호 리스케이프·안성연 피오니홈앤가든 소장의 설계작 ‘Botanical Community’가 1위로 선정됐다.

2위에는 김호윤 조경설계 호원 소장의 ‘갯골계곡’, 3위는 윤수희 라인조경설계사무소·황용득 동인조경 마당 소장의 ‘Romantic BLOSSOM’이 차지했다.

‘Botanical Community’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식물을 매개체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해 자연의 친숙함을 제공하고, 이웃 간의 관계성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농경지의 생산적인 경관이 있는 커뮤니티 팜, 구릉성 산지에서 산들 바람이 부는 에버그린숲, 우리나라 연꽃의 시작인 관곡지 역사를 담은 연지원, 장현리 조류들의 먹이 창고가 될 수 있도록 조류 유인목 식재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질감을 표현한 설계작이다.

LH 유지관리공사 기준을 준해 유지관리 계획을 적용하고 생육환경 및 다년생 위주의 수종 선정, 지속 가능한 소재를 선정해 이용자의 안전에 적합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1위 선정작 ‘Botanical Community’에는 4억 원의 조성비가 지원되며, 공모전 최초로 내년 10월 경기도에 준공되는 LH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Botanical Community 조감도
Botanical Community 조감도

 

 

 

Botanical Community 평면도
Botanical Community 평면도

 

 

 

자연 놀이터와 건천은 인접한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자연놀이공간으로 인위적인 시설을 배제,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자연 놀이터와 건천은 인접한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자연놀이공간으로 인위적인 시설을 배제,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식물을 활용한 마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기르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팜. 이웃 간의 관계성 회복을 도모한다.
식물을 활용한 마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기르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팜. 이웃 간의 관계성 회복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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