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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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미 마을정원’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내 녹지 공간 1200㎡에 조성키로 했다.

‘한미 마을정원’은 2021년 경기도에서 공모한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에 시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비는 도비 30%와 시비 70% 총 1억5500만 원으로 커뮤니티 정원 한 곳과 블록정원 한 곳을 올해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지는 350년 된 향나무 보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팽성읍은 K-6 미군부대가 이전돼 외국문화가 혼재된 지역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살린 정원을 조성해 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마을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마을주민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정원관리를 위해 마을정원 유지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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