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가 현실화되면서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등 많은 이슈들이 등장하고 이산화탄소 방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탄소 상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기후변화그린네트워크와 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 주최하고 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시대, 숲과 함께하는 기업 상생경영의 길을 찾기’ 위한 워크숍이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기업 기후변화관련 담당자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지속가능경영원 연구원 등이 참가해 외국기업의 산림탄소상쇄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산림탄소 상쇄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를 메뉴얼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각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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