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올해부터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으로 새롭게 변경돼 개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이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로경관디자인’으로 주제와 부문에 부합하는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자유주제 부문과 지정주제 부문, 아이디어 부문이다.

▲자유주제 부문은 도로 기능 유지 및 경관 향상을 위한 모든 시설물 디자인으로 휴게시설에서 도로시설, 정보통신시설, 건축물, 조경시설, 표지판 등이며 기타 고속도로변 공간 조성과 관련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주제 부문은 터널 피난구 유도표시 등 픽토그램, 톨게이트 요금수납방식 안내표지 시설, 휴게소 공간개선, 터널 분리녹지대 경관개선, 졸음쉼터 시설물 디자인, 교통안전 사이니지 디자인 등 6가지 주제에서 선택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디자인 부문의 자유주제 또는 지정주제 중에서 기획안을 응모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최대 2명까지로 공모 수량은 제한이 없으나 팀으로 여러 작품을 출품할 경우에는 대표자를 동일하게 출품해야 한다.

심사는 10월에서 11월 중 2회 심사가 진행되며, 11월 초 대국민 검증 진행과 중순 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500만 원으로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1편에 500만 원(대학부/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대학부와 일반부 각 2편 씩 4편을 선정해 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상 대학부와 일반부 각 2편 씩 총 4편에 각 100만 원, 장려상 대학부와 일반부 각 3편 씩 총 6편에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입선 5편에는 상장이 시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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