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우물농장'을 방문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
'찬우물농장'을 방문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가 ‘제10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30일(화)까지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농사 기술을 지도하고 텃밭조성 및 운영,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기획, 공동체 텃밭 운영과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말한다.

이번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국가공인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전문가 과정 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원예,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복원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이에게 발급한다.

교육 내용은 ▲텃밭설계 원리와 작부체계, ▲재배실습, ▲적정기술과 도시농업, ▲도시농업과 기후위기, ▲토양생태계, ▲도시농업 제도, ▲도시농업과 원예치료, ▲퇴비 만들기, ▲천적 활용, ▲곤충이야기, ▲빗물활용, ▲버섯 재배, ▲농장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0일(화)부터 11월 19일까지 우보농장 및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총 80시간 진행된다.

1년 이상 텃밭 경작 경험이 있거나 도시농부학교 과정을 수료, 또는 도시농업과정 40시간 이상 수료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4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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