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부산진구 호천마을에 조성할 방재공원 예시   ⓒBMC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진구 호천마을에 조성할 방재공원 예시 ⓒBMC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BMC)와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범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목)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중심 공간복지를 실현과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산도시공사의「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제1호 사업이다. 부산시 산하 16개 구군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호천180계단 초입의 공가주택지 242㎡를 활용해 조성되며,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로 사용될 예정이며, 조성된 후 부산진구청에 기부채납 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주요시책인 ‘15분 도시 부산’에 맞추어 공사가 추진 중인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제1호 사업이다”면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휴식처 제공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공원에는 스마트 방재시설, 셉티드(CPTED)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설치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