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31일(수)까지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출품식물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자생식물, ▲국내육성 품종, ▲국외도입 품종 총 3분야로, 국내에서 정원식물을 생산·육성·유통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내달 26일(월)부터 10월 16일(일)까지 개최되는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앞서 다양한 정원식물의 시장 확산 지원 및 우수한 국산 정원식물의 발굴을 목표로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 중 자생식물 및 국내육성 품종 분야는 전문가와 국민의 품평을 통해 우수성을 평가한 후, 상반기 품평 결과와 종합해 ‘2022 올해의 정원식물’을 선정한다.
시상은 9월 30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출품식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기간 내 출품자가 직접 식물을 판매하는 ‘정원장터’, 정원작가·조경설계사·조경시공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초청하는 ‘비지니스 데이’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출품된 식물은 국립세종수목원 발간물 ‘2022년 정원식물’에 수록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설계사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출품식물이 조경 및 정원조성에 사용되도록 정원식물의 시장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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