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1년 가드너 플러스 교육생들이 주제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시민 정원디자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9일(화)부터 가드너 플러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김지환 라디오 조경 소장이 정원 식재계획 수립, 정원 배식도면 그리기 등 정원디자인 전반을 맡아 강의한다. ▲송명준 님프 대표는 정원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목)부터 10월 6일(목)까지 약 7주(3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용은 12만 8000원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서비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정원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정원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정원 분야 시민전문가 육성을 넘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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