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과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 행사와 연계해 대회 첫날인 오는 31일(수)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작품 전시회도 세계조경가대회 행사 기간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상 수상작은 지난 6월 발표, 최고상인 대통령상으로 LH의 평택고덕 공공정원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상작에는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팀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세계조경가대회(IFLA)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를 주제로 30년 만에 한국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이해 한국조경의 성과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조경의 공공 리더십 회복을 강조한 가운데 ‘RE:VISIT’(조경유산의 재평가와 현대조경 건축과도시화 비평), ‘RE:VIVE’(기후변화 시대 회복탄력적 설계), ‘RE:SHAPE’(뉴노멀과 건강한 조경), ‘RE:CONNECT’(도시와 자연의 연결,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 등을 소주제로 국제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건축도시연구소(AURI), 문화재청 등의 특별세션도 마련됐다.

그밖에 IFLA 국제학생 공모전, 한국조경 50주년 기념 작품 전시, 조경산업전 등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세계조경가대회는 8월 31일(수)부터 2022년 9월 2일(금)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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