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한국가드너협동조합 주관,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하 정원페스티벌)에 참여할 정원작가·시민·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 5일간 ‘무안 판타지’를 주제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원페스티벌에는 작가정원 2개, 시민참여정원 20개, 학생참여정원 15개, 남악상가정원 30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문별 조성과제는 작가정원은 숲속 어린이 정원을 모티브로 한 ‘무안한 놀이터’로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 정원이며 지역주민들의 나이트 라이프를 위한 야간조명이 반영돼야 한다.

시민참여정원은 게이트 가든형태로 ‘무안한 길’로 각 작품의 정원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형태의 게이트 정원을, 학생참여정원은 프레임 가든형태의 ‘무안한 창’으로 작품 입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액자 정원이 중심이다.

남악상가정원은 테스라 가든 형태로 ‘무안한 샵’이며 상가 앞 공간을 활용한 주민개방형 입구정원을 중심으로 구상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작가정원은 전국규모 정원경연대회 입상자 또는 공공부지 내 어린이 정원 조성 실적 보유, 시민참여정원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고 경험이 있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학생참여정원은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팀 단위는 2명 이내까지 가능하다. 남악상가정원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지구 상가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성규모는 작가정원 800제곱미터 내외로 조성지원금은 1억2000만 원, 시민참여정원 3.6X2.4m 조성지원금 330만 원, 학생참여정원 3.6X2.4m 조성지원금 330만 원, 남악상가정원은 상가 전면부에 조성하고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시상은 시민참여정원 대상 1명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 상금 200만 원, 우수상 3명 상금 100만 원, 학생참여정원 대상 1명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 200만 원, 우수상 2명 100만 원, 남악상가정원 대상 1명 100만 원, 2022 무안판타지 가든 10팀에게 인증패와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이며 26일(금)에 선정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포스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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