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밭교의 '고래의 꿈' ⓒ울산시
십리대밭교의 '고래의 꿈' ⓒ울산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오는 28일(목) 건설주택국장실에서 ‘도시빛 특화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가입 추진 ▲물빛 야경도시 울산 조성 ▲태화강 수변의 빛 ‘물이랑 빛이랑’ ▲해안의 빛 ‘물이랑 꿈이랑’ ▲실행계획 ▲예상 사업비 등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밤이 매력적인 도시, 매일이 축제같은 빛의 도시로,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시빛 특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오는 8월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은 야간경관계획 및 빛 디자인 연출 전문업체인 ㈜유엘피(대표 장희우)가 수행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태화강과 바다와 인접한 도시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물빛’을 테마로 울산시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특화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으로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가입을 통한 세계적인 야경도시들과의 5개년 정책교류 활동사항과 십리대밭교 등 태화강 교량 10곳,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등 8곳을 포함해 총 18곳의 장소별 야간경관개선 특화사업이다.

현재 ‘물빛 야경도시 울산’ 조성 시범사업으로 울산교 도시빛 아트특화사업이 추진 중이며, 국내 최초 교량 무빙라이트쇼, 서치라이트 트라이앵글 라이트쇼 등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십리대 숲의 '라이트 아쿠아월드'   ⓒ울산시
십리대 숲의 '라이트 아쿠아월드' ⓒ울산시

 

 

일산해수욕장의 '빛의 해변'  ⓒ울산시
일산해수욕장의 '빛의 해변'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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