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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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에서는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2기 정원최고경영자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영자 과정 교육은 오는 8월 19일(금)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1년간 23회차, 16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하면서 정원과 관련한 핵심 이론, 사례, 정원의 기초구상, 설계와 시공관리 등 전국 정원 현장을 활용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의 설계와 디자인에서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다루게 되며, 정원의 역사, 현대정원의 방향, 정원산업과 정책, 정원의 수목관리학, 식물생태 및 토양학, 정원연못 만들기, 식물이식 및 재배관리, 조경계획 및 설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에는 조연환·최병암 전 산림청장, 김종진 전 문화재청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 송영림 산림청 정원팀장, 홍광표 동국대 교수, 박공영 우리씨드그룹 회장, 이유미 세종수목원장, 이주은 팀펄리 가든 대표, 진혜영 국립수목원 과장,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등 40여 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수료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 교육이수시간과 귀농·귀촌을 위한 필수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대상은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40명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림 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1년 과정인 산림CEO과정 14기와 정원CEO과정 1기 그리고 다양한 단기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700여명의 산림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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