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플랜테이션은 여름을 맞아 새 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1일(금) 밝혔다.

신메뉴는 ▲DAROBE 브런치(2만 원) ▲카페 모닝 세트(1만6000원) ▲DAROBE BBQ 피자(2만6000원) ▲운하 Summer Special(1만5000원) 등이다.

정원에서 맞이하는 휴일 아침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 DAROBE 브런치와 카페 모닝 세트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제공되며, 각각 하루에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DAROBE 브런치는 스크램블에그에 햄 2종, 그릴 아채, 크로와상 등으로 구성됐다. 카페 모닝 세트는 플랜테이션 밴드에 가입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할인 혜택 메뉴다.

아메리카노 2잔 기본 제공에 베이커리 크로와상+스콘 또는 직접 만든 수제 잼 블루베리식빵 등 2가지 구성 중 하나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플랜테이션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공정무역 원칙을 고수하는 브릳츠커피의 블랜드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DAROBE BBQ 피자는 이탈리아 정통 나폴리 화덕 피자에 플랜테이션 대표 메뉴 BBQ 고기를 접목한 특제 요리다.

BBQ 고기를 특제 바비큐 소스에 절여 올리브와 양파, 트러플 버섯을 올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메뉴는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운하 Summer Special은 평양식 막국수와 에구로 구성된 메뉴다. 에구는 푹 삶은 우족을 오랫동안 곤 후 그릇에 담아 고명을 얹어 묵처럼 굳힌 우리 전통 음식이다.

소 껍질로 만드는 게 평양식의 특징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탄력, 기미, 주근깨 제거에 탁월한 콜라겐 함량이 풍부하다. 판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플랜테이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원에서의 휴식에 초점을 맞춘 메뉴 제공을 위한 브런치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에구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식 중 하나인데, 여름 제철 메뉴 막국수와 궁합이 잘 맞아 함께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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