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달 29일 수요일 오전 11시 남성현 산림청장은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산불의 99%는 인재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태우기 등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태우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으면 산불은 막지 못한다면서 국민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도와 관련된 환경단체의 반발에 대해서 “우리나라 임도는 선진국보다 10분의 1도 안 된다”면서 “임도 없이는 산불은 요원하다. 헬기로 공중진화해도 임도 따라 지상에서 산불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꺼진 것 같아도 산불이 바람 때문에 다시 살아난다”고 역설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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