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미동산수목원은 숲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숲속 버스킹’ 공연을 오는 11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수국담채원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버스킹’ 공연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공연단체를 선정했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밴드, 뮤지컬, 바이올린, 해금, 가야금 등 10개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욱 충북도 산림환경과장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녹음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미동산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공연 외에도 숲해설, 주말산림체험, 목재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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