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LH가 인천 가정 2지구에 조성되는 통합놀이터를 앞두고 오는 17일(금) 인천 가원초 시청각실에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통합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분리되지 않고 모든 어린이가 한데 어울려 놀 수 있는 디자인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LH가 2025년 준공 목표로 가정 2지구에 만드는 통합놀이터 ‘둥근둥지놀이터’ 조성에 앞서 설계과정부터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놀이가치, 건강한 놀이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 발제에는 ▲김성진 에스엘디자인 대표(LH 가정2지구 통합놀이터 설계) ▲오창길 인천자연의벗 대표 ▲기아미 조경작업소 울 실장 ▲최재훈 시흥시 놀이문화운영위원 ▲김남진 장애물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국장 ▲가원초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발제에 이어 ‘함께 나누는 놀이터 상상’을 주제로 현장 토론 및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통합놀이터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 또는 신청방법은 자연의벗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2 LH인천가정2지구 통합놀이터 포럼'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최, 인천자연의벗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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