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인 핵심인재 양성 및 디자인 분야 일자리 시장의 외연 확대를 위해 해외인턴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해외 디자인 전문회사를 매칭한 ‘2022년도 해외인턴지원사업 인턴 희망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해외에 소재한 기업에 인턴 디자이너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으로 대학(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자로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자에 한 한다.

해외 취업이나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대학 졸업 예정자의 경우 6학기 이상 이수자면 신청이 가능하고, 조경전공의 경우 환경디자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타 인턴지원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해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채용 예정인 기업의 사업주와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 특수관계인, 모집 공고일 기준 취업 중이거나 사업자 등록 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해외 인턴 기간은 최대 6개월이지만 올해 12월 31일을 넘을 수 없다.

운영방법으로는 해외 수요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근무하는 형태의 '현지파견 인턴십(On-site internship)'과 해당 기업과 원격으로 소통하며 근무하는 형태의 '온라인 인턴십(Virtual internship)'으로 나뉜다.

현지파견 인턴십의 경우 항공료와 보험료, 현지 체재비 등이 지원되지만 기업이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정액 지급하고 물가상승에 따라 지원금은 상향될 수 있다.

온라인 인턴십은 재택을 기본으로 필요한 경우 원격 근무 공간 지원과 필요 기자재, 인턴십 지원비를 제공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금)까지 인턴지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인재육성실 미래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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