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올해로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이해 비전플랜선언 토론회를 6월 29일(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조경50 비전플랜선언’은 한국조경 50주년 기념에서 나아가 미래 50년 조경인의 위상과 바람을 담아 학회 비전플랜위원회가 지난 춘계학술대회서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전플랜선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비전플랜선언은 오는 가을 추계학술대회 기념행사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위원장이 ▲비전플랜위원회 활동보고를 발표하고, 이어 이상민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재민 청주대 교수가 ▲조경의 개념과 정체성에 대해, 서미경 해안건축사사무소 수석과 안명준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대표가 ▲조경의 영역과 전문성에 대해, 전진형 고려대 교수와 김건우 한양대 교수가 미래 환경변화와 조경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옥승엽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재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정현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정길균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회장, 허영진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이 참여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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