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분양사업처는 LH 공공주택 조경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아웃도어 퍼니처 개발을 위해 ‘패밀리룩 디자인 시설물 공모’를 개최한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19 이후 개인적 공간에 대한 이용증대와 통합된 디자인 콘셉트 및 성능을 갖춘 우수한 시설물을 도입해 차별화된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는 18일(수)부터 오는 6월 24일(금)까지이며 약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패밀리룩 구현을 위해 ▲휴게시설(티하우스, 테마형 파고라, 쉐이드+바테이블, 디자인의자, 스윙벤치) ▲관리시설(자전거보관소, 생활자원보관소)이 통합 디자인된 신규 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의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소지한 자로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을 등록한 업체 단독 또는 5인 이내로 공동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업디자인 또는 인테리어전문회사로 등록된 업체와도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 선정은 LH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지침에 의거해 진행하며 디자인 및 기능성, 시공성, 유지관리,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은 경기지역 공공분양 2개단지에 반영되며, 당선업체는 설계, 제작, 설치, 하자이행,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기술혁신파트너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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