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령을강화한 가운데 한국물순환협회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와 함께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에적합한 기술과 제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센터장 신현석)와 28일(목)오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에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물순환 제도 개선 및 물기업의 기술역량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평가를 거친 우수한 물순환 기술과 제품이 보급되고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정책발굴 및 기술개발 ▲세미나, 토론회 등의공동개최 및 협력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기술지원 ▲관련기술의 검·인증 절차 및 표준마련 ▲관련분야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한국물순환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영향개발을 비롯한 도시 물순환과 수자원, 비점오염원 등 물순환 전반의 기술과 제품이 제대로 검증되고 보급·확산되도록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 며 “정책발굴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건전한 물순환체계가 구축되고 관련 산업계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석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물관리의 긍정적발전을 실현하겠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논의하여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물순환 건전화와 물기업의 기술역량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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