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창원시는 진해구 장천동 풍호공원(광석골쉼터)에서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와 부모가 직접 참여해 만드는 ‘제2호 슝슝통통 놀이터’ 조성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마산YMCA, 지역구 의원 그리고 실무협의회 의원 및 주민참여단, 어린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 및 실행위원회를 통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어린이, 시의원, 시민단체 및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만든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암벽놀이장, 터널놀이기구, 짚라인, 워터펌프 등 아이들의 통통튀는 아이디어가 현실로 만들어진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슝슝통통 놀이터 조성사업은 놀이터 조성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함께해 만들어진 민·관협치의 큰 성과물로 의미가 깊다”며 “3호 소계체육공원 놀이터 조성 및 회원구, 성산구에도 슝슝통통 놀이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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