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 축제가 3년 만에 개막하면서 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화훼산업대전’으로 마련됐다.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화훼산업대전에서는 농업기술원 등 국내 기관이 육성한 다양한 화훼 신품종들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또한 화훼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화예작품 초청전‘과 최신 화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관련 협회, 업체 및 유관 기관의 특화 전시도 열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려식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스마트 팜이나 실내식물, 베란다텃밭 키트, 정원 제품 등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야외 정원에도 관람객들의 시선이 이어졌다.
호수공원 야외행사장에서는 50개의 고양시민 참여정원을 비롯해 치유의 정원, 고양시 우수 화훼 정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꽃배로 장식된 수상 포토존과 수국이 만발한 수국계단 등을 만끽할 수 있다.
그밖에 고양시 내 화훼농가의 소득확대를 위해 20개 화훼생산농가가 참여한 직거래장터도 5월 8일까지 메타세쿼이아 광장에서 열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은 오는 26(화)까지 닷새간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야외 정원 및 전시장은 5월 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안전한 관람을 고려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종료됐다면 현장 등록으로도 입장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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