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가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와 함께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로 오는 8월 광주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 주제와 같다.

공모 주제인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는 조경이라는 전문 직능과 분과 학문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보고(re:visit), 새로운 담론과 기술을 통해 지구 경관의 재구성을 실험하며(re:shape), 일상의 생활과 환경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되살리며(re:vive), 자연과의 연결을 추구한다(re:connect)는 의미로 조경의 공공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공모 작품은 ▲조경의 발전 과정과 유산에 대한 재평가 ▲현대 조경과 어바니즘에 대한 비판적 리뷰 ▲조경 전문 직능의 공공 리더십 ▲회복탄력적 조경 설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경 계획과 설계 ▲스마트 도시와 조경 ▲밀레니얼 세대와 창조 계급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 미학 ▲팬데믹 어바니즘과 건강한 경관 ▲도시와 자연의 연계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 ▲도시 경제의 활성화와 관련된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접수는 7월 5일(화)부터 7월 7일(목)까지며, 작품 출품서, 작품설명서 파일, 패널 파일, 작품 3D 영상, 작품 제작 과정 담은 동영상 등을 이메일(klam@chol.com)로 보내면 된다.

환경조경대전 시상은 세계조경가대회 개막일인 오는 8월 31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시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같은 장소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조경·건축·도시계획·산림·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개인 및 팀(국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참가 가능)으로 팀은 5명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공모 및 작품 접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조경학회 또는 ㈜환경과조경으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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