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 준공 모습 c 씨엠아이
 송산 글로벌 연구교육센터에 조성된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 준공 모습 ⓒ 씨엠아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가 회원사인 친환경 벽면녹화 전문기업 씨엠아이 주식회사(대표 박경원)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시화사업본부 ‘송산 글로벌 연구교육센터’에 벽면녹화 기술을 적용한 수직정원을 지난 11일(월)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면녹화는 씨엠아이의 벽면녹화 기술인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6000여 식물이 식재됐다.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은 우리나라 4계절 기후에서 3년간의 생육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테스트는 K-water와 함께 K-water 송산전망대에서 진행됐다.

업체에 따르면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은 “국내 최초 자체 생산 제품이자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벽면녹화 기술효과를 입증한 제품”이자 글로벌 패러다임인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부합하는 시스템이다.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물순환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인 벽면녹화 기술이 송산 글로벌 연구교육센터에 준공돼 기쁘고,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물순환 기술이 다방면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원 씨엠아이 대표는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은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CO2흡수 기능 및 미세먼지 제거 기능에 대한 정량적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건전한 물 환경관리와 지속가능한 물 순환도시 중심의 전문연구기관인 송산 글로벌 연구교육센터에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을 준공하게 돼 기쁘고 도시에 자연을 들여와 자연을 가까이하는 기술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슈퍼그린 수직정원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엠아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산 글로벌 연구교육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정책에 적극 부합하는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술 등을 적용한 지속가능 물순환 도시 전문연구교육기관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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