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개강식 모습 ⓒ수원그린트러스트
13일 열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개강식 모습 ⓒ수원그린트러스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공원녹지에 관심 높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수) 오목호수공원 도시숲생태교육장에서 제18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수원시민조경가드너 교육은 예전과 달리 여러 환경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녹지와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배출된 교육생은 총 570여 명이다.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약 3개월간 매주 2회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실내외 정원의 이해, 조성, 식재, 재배 관리 등과 선진지 벤치마킹까지 참여해 개인의 조경 능력과 팀별 상호 소통, 행정과의 협력까지 체험 습득하며, 수료 후에는 매월 심화 교육과 조경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오기영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녹지, 조경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체험, 지식을 함양하므로 2022년의 발전적 조경활동을 위한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이득현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 2022년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은 특강과 현장실습, 선진지 답사를 통해 이론과 현장체험을 통한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여 실질적이며 의욕적인 봉사활동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향후 시민참여의 내용과 방법을 더욱 개발해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도시가 되도록 시민과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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