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의 노인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인천시
인천시 최초의 노인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인천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시는 시 최초 어르신 놀이터인 ‘상상 시니어파크’를 개소했다.

지난해 9월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 주최한 ‘유럽형 노인놀이터 도입발안’ 발제연구에서 얻은 첫 성과물로 인천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를 도입하게 됐다.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 위치한 ‘상상 시니어파크’는 12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운동 기구 12종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근력강화 위주의 운동기구와 차별화된 노령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강화해주는 운동기구 등을 주로 배치했다.

특히 손가락 운동으로 뇌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구 등 어르신에게 특화된 운동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상상 시니어파크’를 포함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송도노인복지관, 인천시립요양원, 부평구와 예양구 등 7곳 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효과 및 보완 사항들을 반영해 노인 밀집지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인천시 최초의 노인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인천시
인천시 최초의 노인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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