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열 회장
김규열 회장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4주년을 한국조경수협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여동안 코로나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였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조경 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속에서 조경인의 삶과 그 속에서의 참 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조경신문의 여러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조경계가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시기에 창간하여 지난 14년 동안 고난과 역경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간 조경계는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지만, 여러 조경 관련 협회와 단체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목소리를 여러 사람들에게 대변하는 역할을 한 곳이 한국조경신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노력으로 침체되고 힘든 조경산업에서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조달청에서 조사 발표하는 조경수가격이 2021년부터 일방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우리협회에서는 대안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임업관측정보(조경수가격)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협의 진행 중에 있으나, 예산 형편상 금년도에는 일부 수종 규격에 국한될 전망이어서 아쉬움이 있으나 내년도에는 생산·유통 되고 있는 대부분의 수종이 관측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조경계의 다양한 소식을 제일 먼저 접할 수 있는 언론 매체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 이라는 것에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귀사에 백년대계를 향한 무궁한 발전이 있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