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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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까지 미국 아마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K-호미’의 인기가 명품 브랜드와 만나면서 또 다시 화제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인들은 외출을 자제하면서 정원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로인해 호미에 대한 찬사는 미디어를 통해 소개될 정도로 BTS급 인기를 얻게 됐다. 경북 영주 석노기 장인의 제품인 호미로 K브랜드가 하나 더 추가 시킨 효과가 발휘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여전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바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경북 영주대장간의 석노기 장인이 컬래버레이션으로 한정판 명품호미를 선보이면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장간 특성상 수작업으로 강철을 수 천 번 두드려 내구성을 강화해 탄생한 호미를 명품 패션 브랜드가 론칭한 사례는 눈길을 끌만하다.

손잡이와 호미케이스에는 루이까또즈 시그니처 로고를 새겨 고급 소가죽으로 제작했으며, 이음새 부분에는 촘촘하면서도 정교한 스티치로 마감해 명품백에서나 볼 수 있는 장인정신의 키워드를 체감할 수 있다는 평가와 고급화한 부분에 대한 호응이 높다.

소비자가격은 4만2000원이며 상품쿠폰과 적립금 할인 등을 적용하면 최대 29% 할인된 2만963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색상은 핑크, 블랙, 민트, 브라운 총 4종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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