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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 팬덱믹으로 일상화된 비대면 서비스 일환으로 스마트폰으로 순천만국가정원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순천만국가정원 관광가이드 앱 서비스를 지난 23일(수)부터 시작했다.

관광가이드 앱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 및 시설을 사진, 360°사진, 항공사진과 더불어 이야기 형식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안내하며 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QR코드를 통해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내 이동수단별 추천코스를 안내하며, GPS를 기반으로 카카오맵과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 안에서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 길찾기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특히, 앱에서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순천시 캐릭터 루미‧뚱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소규모 여행 트렌트를 반영해 순천만국가정원 관광가이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관람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관광가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다. 애플 앱 스토어는 다가오는 4월 중에 이용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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