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종자수집 방법 표준화 워크숍’ 참가자를 오는 21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종자수집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연수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자수집 방법 표준화라는 주제로 ▲야생식물 종자수집 방법, ▲야장 작성 및 수집이력 관리방법 등 종자수집 방법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로 하면 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자수집 방법 및 이력 관리 방법을 고도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현지외보전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민 의견으로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자 ‘국민서비스품질평가단’을 오는 31일(목)까지 모집한다.

‘국민서비스품질평가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주요 서비스 사업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활동 보고서 작성과 평가를 통해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4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수목원 입장, 트램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객서비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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