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이며, 울산의 트램사업에 최적화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수상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5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7개 작품은 대상 시상금 500만 원을 포함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있어 울산만의 독창성과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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