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산시가 올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따라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을 함께할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5일(금) 밝혔다.
모집인원은 ▲시민정원팀 60명(4명 내외로 15개 팀 예정) ▲정원 서포터즈 20명 ▲자원봉사팀 100명(가족단위)이다.
선발된 시민추진단은 전문가 교육 및 설계 컨설팅을 진행해 맑음터공원 일원에 시민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우선, 시민정원팀은 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직접 정원을 조성해 보고 싶은 시민이 4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홍보활동을 할 예정으로 거주지 관계없이 활동 경험자 또는 가능자가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팀은 정원문화 체험 및 박람회 행사 운영 봉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가족단위(가족구성이나 인원수는 제한 없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월별 정원 관련 교육 수강과 정원조성, 마을정원 탐방 등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시와 함께 정원박람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8일(월)부터 3월 9일(수)까지며 오산시청 누리집 시민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오산시는 10월 중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제10회를 맞이해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 정원 코로나 그린‘을 주제로 식물에 내재된 경이로운 힘을 통해 정원‧반려식물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에 대해 사유하는 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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