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대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는 ‘꽃의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정원 작품(미래세대 가든)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정원 조성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힐링, 일상의 행복으로’다.

작품 접수기간은 4월 4일(월)부터 5일(월)까지다. 공모에 선정된 정원은 4월 23일(토)부터 일주일간 조성, 현장심사를 거쳐 5월 1일부터 8일(일)까지 서울대공원 일대(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에 전시된다.

선정될 작품은 총 10개 정원으로, 정원 당 9㎡ 내외로 만들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정원은 행사 후에도 조성 장소인 서울대공원 내 녹지 및 잔디광장 등에 존치된다.

공모 참가자들에게는 조성비 220만 원이 주어진다.

학생정원 공모작품 조성 예정지
학생정원 공모작품 조성 대상지

참가 자격은 국내외 조경, 원예, 정원, 건축, 도시계획, 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원은 최대 5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팀원 중 1인을 대표자로 선임해 등록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금상 1팀(백만 원), 은상 1팀(50만 원), 동상 3팀(30만 원), 입선 5팀(10만 원) 등 상장 및 상금이 돌아간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서울대공원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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