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11일까지 탄소 중립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제1회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탄소 중립이란 우리의 경제활동 등으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제로(ZERO)가 되도록 숲을 조성하는 등 탄소배출량을 상쇄, 중립화시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에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도됐다.

학교 및 동아리, 주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 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산업화하거나,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 공모형 참여 프로젝트다.

포스코는 전체 응모 프로젝트 중 10개를 선발해 최대 1년간 후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초・중・고교 및 학급, 동아리 부문 ▲대학생 및 학과, 동아리 부문 ▲주부층 및 부녀회, 동, 반 부문 ▲시민단체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고 있으며 1등 2팀에게는 1,000만원, 2등 3팀에게는 500만원, 3등 5팀에게는 300만원 한도의 실천비용을 지원한다.

공모전 참가 방법 등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arbonzero.com)를 참조하면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단순히 특정 캠페인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각층으로의 인식 전환을 확산시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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