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이 지난 21일(금) 기후변화 시대의 탄소중립사회 필요성을 담은 대국민홍보 아이디어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김진영, 소수현(경희대)팀의 ‘탄소중립 실천, 탄소맨 VS 제로맨’, 최우수상에 이윤주(경희대)의 ‘탄소저감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움직임’, 우수상에 공보경(단국대)의 ‘탄소중립사회-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이 수상했다.

권윤구 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 부단장(전남대 교수)은 심사평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이 정부 차원에서 거시적인 계획을 통해 수립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국민, 시민들의 생활 문화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번 UCC 공모전 영상이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안해줘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대상팀의 김진영 학생은 “녹화 사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반영되지 않는다면 정책을 응원하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동영상을 보시서 시민들이 더욱더 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한 사안임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오는 3월 제9기 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원을 모집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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