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사)한국조경학회 사무국이 갈수록 증대되는 역할에 따른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확장 이전하였다.

지난 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본관 608호에서 신관 1007호로 사무국 이전을 마쳤고, 오는 8일 오후 4시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발전재단 이사장은 조경학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돼 있어서 사무국을 함께 사용해 왔으나, 늘어나는 업무와 위상에 비해 공간이 좁아 이웃 사무실을 빌려 회의를 진행하는 등 불편이 가중돼 왔었다.

발전재단과 학회에서는 그동안 공무원 조경직제의 확대, 건설산업기본법의 조경관련 제도 연구, 조경백서 출간준비, 조경법 제정을 위한 연구, 조경분야의 업역 확대를 위한 전략세미나 및 행사 기획 등 비중높은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김학범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이전 안내글을 통해 “사무국 확장으로 인해 경비지출이 다소 늘어나겠지만, 효율성 높은 재정운용으로 더욱 능률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실질적인 회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그동안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귀빈실로 사용된 공간이어서 넓은 공간과 함께 환경과 전망 또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